여유자금 부족으로 여행 수요 회복 둔화

UN 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적인 관광 업계는 아직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5억 명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2022년에는 9억 6300만 명만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1년 대비 큰 증가이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첫 두 해 동안에는 봉쇄와 여행 제한이 경제 위기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UNWTO는 2022년에 "강력한 억제된 수요"를 언급했지만, 여행 비용이 여전히 억제 효과를 주는 다른 요인 중 하나입니다. Statista Consumer Insight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성인 중 약 1/3에 달하는 인원이 2022년과 2023년에 휴가를 갈 여유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인포그래픽이 보여주는 것처럼, 이러한 상황은 멕시코, 대한민국 및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덜 두드러지지만, 독일, 영국, 일본 및 호주와 같은 다른 주요 경제 국가에서도 집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한 여유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의 비중이 상당합니다.

 

 

출처: "휴가 비용이 매우 비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