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온라인 뉴스가 인쇄 매체와 텔레비전을 제치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요 뉴스 소스가 되었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Reuters Institute의 Digital News Report 2024에 따르면, 올해 47개국에서 90,000명 이상의 응답자 중 77%가 온라인으로 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은 55%, 여전히 인쇄된 뉴스를 읽는 사람은 19%에 불과합니다.
온라인 뉴스 소비자의 큰 비중 내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온라인 뉴스 소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이제 뉴스 소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온라인 뉴스의 관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뉴스 웹사이트나 앱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 온라인 뉴스 소비의 가장 흔한 진입점이었으나, 이제는 검색과 소셜 미디어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온라인 뉴스의 관문이 되었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뉴스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 잡으면서 뉴스가 더 빠르게 전파되고 접근성이 높아지며 개인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단점도 존재합니다. 뉴스가 더 이상 편집자가 아닌 주로 참여도를 중시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큐레이션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선정주의가 실질적인 내용보다 우선시되어 사람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균형 잡힌 관점을 얻기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의 견해와 편견을 강화하는 "에코 체임버"를 만들기 쉬운데, 이는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괜찮을 수 있지만, 정치와 뉴스에서는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들에게 뉴스 웹사이트와 앱에 대한 직접 접근 감소는 우려스러운 추세입니다. 이는 플랫폼 변화에 더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최신 AI 도구의 부상은 이러한 플랫폼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AI 챗봇에게 XYZ 주제에 대한 최신 뉴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되면서 출판사의 트래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광고나 구독을 판매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ㅣ 소셜 미디어는 온라인 뉴스의 주요 관문입니다. @statista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세계 경쟁력 상위 10위에서 탈락 (0) | 2024.06.20 |
---|---|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 국가 (0) | 2024.06.20 |
소셜 미디어: 진실과 가짜 뉴스를 구별하기 가장 어려운 곳 (0) | 2024.06.18 |
리오 틴토, 2028년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리튬 프로젝트 시작 (0) | 2024.06.17 |
브로드컴의 최첨단 AI 네트워킹 기술, 엔비디아, 마벨, 시스코를 뒤쫓다 (0) | 202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