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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 경쟁력 상위 10위에서 탈락

by LITERARY L 2024. 6. 20.

 

 

싱가포르, 스위스, 덴마크는 IMD가 발표한 2024 세계 경쟁력 랭킹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경제로 선정되었습니다. 덴마크는 2022년과 2023년에 1위를 차지한 뒤 2계단 하락했지만, 싱가포르는 정부와 기업 효율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4위에서 1위로 급등했습니다.

올해의 성과를 살펴볼 때 떠오르는 점은 모든 선두 주자들이 비교적 작은 경제체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급변하는 글로벌화된 경제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민첩성과 적응력이 필요합니다,"라고 IMD 세계 경쟁력 센터의 수석 경제학자인 Christos Cabolis는 작년에 설명했습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경제는 생산성과 번영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이는 시민들에게 수익과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환경과 사회의 일치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라고 WCC(Director of the WCC)의 디렉터인 Arturo Bris는 올해 랭킹을 통해 말했습니다.

 

사회 융합력, 적응성 및 민첩성은 미국이 현재 부족한 특성들입니다. 점점 극단화되는 정치적 풍경과 움직임이 느린 입법 과정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IMD의 연간 랭킹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부분을 설명하는 요소 중 일부입니다. 1997년부터 2009년까지 13년 동안 1위를 유지하며, 2017년까지 3위에서 밖에 나가지 않았던 세계 최대 경제국가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경쟁력 상위 10위에서 탈락하면서 9위에서 12위로 하락했습니다. 세계에서 미국의 입지를 고려할 때 이는 좋지 않은 소식처럼 들릴 수 있지만, 여전히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중국과 캐나다가 2024 세계 경쟁력 랭킹에서 세계 경제 10대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 20위에 들었습니다(명목 GDP 기준).

유럽은 다시 한 번 2024년 랭킹에서 10위 중 6개국을 차지하여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경제 강국인 독일, 프랑스 및 영국은 올해 랭킹에서 상위 20위에 없습니다.

 

 

 

 

 

출처 ㅣ 미국, 세계 경쟁력 상위 10위에서 탈락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