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로 의회에 대한 신뢰도가 2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에 취임한 이후 처음 몇 달 동안에는 일반 대중 중에서 의회 승인 비율이 10년 이상의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하원과 상원 의원들의 업무 수행에 만족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올해 초부터 20% 미만으로 또는 딱 20%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3년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가장 최근 Gallup Poll Social Series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7%가 의회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이번 대통령 담임의 최저 승인 비율 중 하나인 2022년 6월과 2023년 4월에 기록된 16%에 겨우 1% 부족한 수치입니다. 낮은 승인 비율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2023년 3월에는 미국이 여러 참담한 토네이도 발생과 실리콘 밸리 은행 및 시그니처 은행의 붕괴를 겪었습니다. 또한 2022년 5월에는 텍사스 주 우발데(Uvalde)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기 사건 중 하나가 발생했으며, 로우 대 웨이드(Roe vs. Wade)와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대 케이시(Planned Parenthood vs. Casey)가 뒤집혔습니다.

1974년 이후 의회 승인을 평가한 Gallup 자료를 살펴보면, 특정 기간에 미국 성인들이 미국 대표들에게 엄청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2001년 10월과 11월에 9/11 테러 후 바로 그 때, 승인 비율이 각각 84%와 73%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외교와 국내 정치의 전환점을 제외하고는 의회가 응답자의 40% 이상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출처: "3개월째로 의회에 대한 신뢰도가 2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