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연간 PC 출하량이 3억 대를 넘기면서 급증했던 PC 시장은 2022년 이후 분기별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IDC와 Canaly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다시 증가하여 5,700만에서 6,000만 대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출하량은 여전히 2022년 같은 기간의 수치와 비교하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우리의 차트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 세계 노트북,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8천만 대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이미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시장이 서서히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음을 나타내며,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팬데믹 관련 이동 제한이 완화되거나 해제된 시기와 일치합니다.
IDC의 Worldwide Mobile Devices Tracker Group 사장인 Ryan Reith는 당시 이러한 발전이 예상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물류와 공급망이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여러 지정학적 및 팬데믹 관련 문제들이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PC 업계가 8천만 대 이상의 PC를 출하할 수 있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라고 Reith는 말했습니다.
다른 많은 산업들처럼 PC 업체들도 2024년 남은 3분기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Dell과 Microsoft 같은 회사들은 이미 Copilot+ 노트북과 같은 새로운 "AI 우선" 제품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Reuters에 따르면, 이러한 제품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전용 AI 칩을 사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에서 직접 무거운 연산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노트북들이 팬데믹 동안의 일시적인 성장 외에 지난 10년 동안 축소되어 온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입니다.
출처 ㅣ 포스트 팬데믹 PC 시장의 발전 @stat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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