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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진국에서는 노인들이 독감 예방 주사를 받지 않는다

by LITERARY L 2023. 12. 14.

독감에 걸리는 것은 일부에게는 귀찮은 일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영유아, 기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노인들은 심각한 독감 감염으로부터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최대 65만 명이 이 병으로 사망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의 이 사망 사례가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합니다. 이를 알면서도 더 부유한 국가에서도 노인들이 이 병에 대한 정기적인 백신을 맞는 경우가 얼마나 적은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실제로, 예방 접종률은 세계적으로 크게 다릅니다. 영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최고의 예방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칠레, 뉴질랜드, 네덜란드, 덴마크도 노인들 중 70% 이상이 예방 접종을 받는 국가 그룹에 속합니다. OECD의 자료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들과 터키는 순위에서 가장 낮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독감 예방 주사는 "이전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왜냐하면 이 주사는 특히 노인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두 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한 동시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에게 많은 양의 예방 접종을 하는 국가들은 종종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 예방 프로그램의 결과로 그렇게 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1999년부터 독감 예방 주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ㅣ 일부 선진국에서는 노인들이 독감 예방 주사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