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주요 무기 수입국 중에서 인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전체적인 비중은 9.8%였다. 이는 구매 가격이 아닌 이전의 규모와 가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 정보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데이터에 기반한다. 인도를 뒤이어 사우디 아라비아(8.4%), 카타르(7.6%), 우크라이나(4.9%) 및 파키스탄(4.3%)이 따랐다. 이 다섯 개국은 모든 무기 수입의 평균치에서 5년간 37%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5년 동안 인도의 무기 수입은 4.7% 증가했다. SIPRI에 따르면, 이 나라의 수입은 주로 파키스탄과 중국과의 지속적인 긴장 때문이다. 러시아는 여전히 인도의 주요 공급국이지만, 거래 파트너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76%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36%로 감소했다. 인도는 프랑스와 미국과 같은 서방 공급업체로부터의 무기 구매를 증가시키고 국내 생산도 늘리고 있다.

지역적으로, 아프리카(-52%), 미국 대륙(-7.2%), 아시아와 오세아니아(-12%) 및 중동(-12%)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주요 무기 수입에서 감소했다. 유일하게 유럽은 대륙으로의 무기 이동량이 94%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의 무기 수입의 거의 1/4(23%)은 우크라이나에게 이어졌으며, 이 기간에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 주요 무기 이전은 30개국 이상에서 이루어졌다. 반면 러시아는 주로 자국의 산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란에서 비행 폭탄 및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을 수령했다.

비록 유럽이 가장 큰 비율의 증가를 보였지만,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및 중동 국가들은 계속해서 훨씬 많은 양의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출처 ㅣ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