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발생한 폭동은 마지막 화요일 아침 경찰에 의해 17세 소년 나헬 메르주크의 사망을 계기로 긴장이 고조된 후에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폭력 문제가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가운데, 다음 차트는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며, 이는 대응 속도의 저하, 과도한 체포 및 의문의 상황에서의 힘의 사용과 같은 지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의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요? Gallup은 최근 발표한 "법과 질서 지수(Law & Order Index)"를 기반으로 경찰에 대한 보고된 신뢰도, 개인적인 안전에 대한 느낌, 그리고 지난 일 년 동안의 도난이나 강도 사건 등을 고려하여 각 국가들의 종합 점수를 산출했습니다. Gallup에 따르면 프랑스의 점수는 100점 만점 중 85점으로, 필리핀, 홍콩,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와 같은 신뢰도 수준을 나타내며, 전 세계 평균인 71점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지수에서 신뢰도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로, 96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를 뒤따르는 국가는 군주국인 타지키스탄으로 95점을 받았습니다. 가장 낮은 신뢰도 수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해당 국가에서의 지속적인 폭력을 고려하면 놀라운 결과는 아닙니다. 가봉, 베네수엘라, 콩고 민주 공화국 및 시에라리온도 법과 질서에 대한 신뢰도 순위에서 최하위에 위치하였습니다.
중국은 보고서에 포함된 122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에는 100점 중 94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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